청와대의 인사실패에 대한 여야의 압박이 그동안 거셌는데요.
청와대가 오늘 오전 갑작스럽게 허태열 비서실장 명의로 "인사실패에 대해 송구스럽다"며 "인사검증 체계를 강화하겠다"는 내용의 사과문을 발표했습니다.
김행 청와대 대변인이 대독한 허태열 비서실장의 사과문을 같이 들어보겠습니다.
【 멘트 】
▶ 인터뷰 : 김행 / 청와대 대변인
- "새 정부인사와 관련하여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친 점에 대해서 인사위원장으로서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합니다. 앞으로 인사검증 체계를 강화하여 만전을 기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