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부동산 대책 후속입법과 관련해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에게는 시한 없이 취득세를 면제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했습니다.
변재일 정책위의장은 의원총회에서 "평생 한 번이라면 최초 주택 구매 시 취득세 면제 혜택을 영구히 하는 것이 좋겠다는 내부 의견이 많아 채택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
올해 말까지 생애 최초 주택구입자의 취득세를 면제하겠다는 정부안을 사실상 영구히 하겠다는 의미입니다.
또 양도소득세 면제 대상 주택 규모와 관련해선 수도권과 지방, 강남과 비강남 차별 해소를 위해 금액기준을 6억 원 이하로 낮추고 면적 기준을 폐지하는 방안을 추진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 신혜진 / hye007@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