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레바논과 1대1…"1승 거둬야 본선"
한국 축구대표팀이 레바논과의 경기에서 후반 추가 시간에 터진 동점골로 극적인 1대1 무승부를 기록했습니다.
대표팀은 남은 두 경기에서 최소 1승을 거둬야 본선 진출이 가능해졌습니다.
▶ 한중 핫라인 논의…군사협력 강화
우리나라와 중국이 유사시 군 수뇌부 간 핫라인 개설을 추진하기로 하는 등 군사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동북아 평화를 위한 북한 비핵화에도 의견을 같이했습니다.
▶ 원세훈 전 원장 이르면 오늘 기소
'국정원 정치 개입 의혹'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르면 오늘(5일) 원세훈 전 국정원장을 기소할 예정입니다.
선거법 위반 혐의를 적용할지 여부는 막판 고심 중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 원자력 협상 난항…입장차 재확인
한국과 미국이 한미원자력협정의 만기를 2년 연장한 이후 첫 협상을 벌였지만, 성과를 내지 못했습니다.
사용 후 핵연료 재처리와 우라늄 농축 등 핵심 쟁점에 대해 견해차만 재확인했습니다.
▶ 후배 상습 얼차려…신입생은 자퇴
부산의 한 대학교에서 선배들에게 상습적으로 얼차려를 받은 여자 신입생이 중상을 입고 자퇴한 것으로 드러났
해당 학교 측은 피해 학생의 부모가 민원을 제기했지만 별다른 조치를 취하지 않아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 서울 30·대구 32도…전력 비상
오늘도 서울의 낮 기온이 30도, 대구가 32도까지 치솟는 등 대부분 지역이 30도 안팎의 무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전력 사용량도 크게 늘면서 사흘 연속 전력경보가 발령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