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위 "원전비리에 산업부장관·한수원 사장 책임져야"

부품 비리로 인한 원전 가동중단과 관련해 국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수력원자력에 대한 비난의 화살이 쏟아졌습니다.
오늘(5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위원회 소속 새누리당 이채익 의원은 "간부들이 정신을 전혀 못 차리고 있으며, 한수원 사장은 물론 고위 간부들이 철저히 책임져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 전순옥 의원도 "오랫동안 누적된 비리를 끊어내야 한다."며 "김균섭 사장과 윤상직 장관 모두 그만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 김시영 기자 / www.facebook.com/kimjanggoo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