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정몽헌은 애국 인사"…10주기 추모

북한이 10주기를 맞은 고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을 민족을 위해 헌신한 애국인사로 평가하며 추모했습니다.
북한 노동당 기관지인 노동신문은 정 전 회장과 김정일 국방위원장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정 전 회장은 정주영 명예회장과 함께 남북경제협력의 새 장을 펼치는데 큰 기여를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북한의 대남선전용 웹사이트 우리민족끼리 역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현대그룹과의 인연을 귀중히 여겼다면서 관련 일화들을 소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