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수뇌부는 비공개 당정청 회동을 갖고 국제사회로부터 참여확대를 요청받아온 우리의 대량살상무기 확산방지구상, PSI 참여와 관련해 현행 기조를 큰 틀에서 유지키로 의견을 모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명숙 총리와 열린우리당 김근태 의장, 송민순 청와대 안보실장 등이 참석한 회의에서는 한국정부가 참여를 거부한 PSI 정식참여와 역내 및 역
PSI 공식참여 여부와 관련해 PSI의 목적과 원칙에 대한 지지를 공식 표명하되, 한반도의 특수한 상황과 지위 등을 감안해 정식으로 참여하지 않는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참석자들이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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