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정원 청문회 격렬한 '진실공방'
'국정원 댓글 의혹' 국정조사 2차 증인 청문회가 국정원 직원과 당시 수사관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에서 열렸습니다.
여야 특위 위원들은 '댓글' 목적이 대북 선전이냐, 대선 개입이냐를 두고 치열한 공방을 벌였습니다.
▶ 첫 NSC 개최 "전쟁 잊으면 위기 온다"
박근혜 대통령이 청와대 지하벙커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국가안전보장회의를 열었습니다.
박 대통령은 "전쟁을 잊으면 위기가 온다"며 남북 대화 속에서도 긴장의 끈을 놓지 말 것을 주문했습니다.
▶ 공공기관 직원들이 다운계약서로 차익
지방으로 이전하는 공공기관 직원 수백 명이 특별 분양된 아파트를 차익을 받고 팔아치우고 있습니다.
특히 매도 과정에서 양도소득세 탈루를 위한 불법 다운계약서가 판을 치는 현장을 MBN이 집중 취재했습니다.
▶ 처남 이창석 씨 구속?…곧 아들 소환
전두환 비자금의 핵심 인물로 지목돼온 처남 이창석 씨의 구속 여부가 오늘 밤늦게 결정됩니다.
구속 여부에 따라 조만간 재국, 재용 씨의 소환도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 일본, 대규모 화산 분출…공포 확산
일본 규슈의 사쿠라지마 화산에서 관측 사상 최대 규모의 분출이 일어났습니다
인근 가고시마 시는 시커먼 화산재로 뒤덮였고, 일본은 대지진에 이어 화산 폭발 공포에 휩싸였습니다.
▶ 달궈진 한반도…농산물 지도 달라져
사과가 많이 생산되던 대구·경북 등의 재배면적이 크게 줄어든 가운데, 강원지역은 지난 10년 동안 4배 넘게 늘었습니다.
한반도 기온이 전 세계 평균보다 훨씬 빠르게 오르고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