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는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교원평가제 반대를 주장하며 대규모 연가투쟁에 나선데 대해 교사의 본분을 포기한 행동이라고 비판하고 즉각적인 중단과 엄정 대처를 촉구했습니다.
열린우리당 문희상 전 의장은 교사들이 기득권을 지키려고 학생의 학습권을 볼모로 집단행동을 하는 것은 상상할 수도 없는 일이라며 자
하는 건 전교조 답지 못하다고 지적했습니다.
한나라당 강재섭 대표는 민주노총의 집회와 전교조의 연가투쟁이 잇따라 열리는데 이것은 참여정부가 말하는 참여가 아니라 '참여의 과잉'이라며 정부는 공권력을 동원해 단호히 대처해야 한다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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