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의 시계가 멈췄습니다.
국가 비전을 제시해야 할 정치권이 NLL, 국정원 댓글, 트위터 파문, 대선 불복 논쟁 등으로 과거에 발목 잡혀 있습니다.
이 와중에 국민은 지쳤고 경제는 추락하고 있습니다.
서민들의 삶은 더욱 팍팍해지고 있지만, 경기를 살리겠다고 하는 각종 민생 법안들은 국회에서 몇 달째 표류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오늘 정홍원 국무총리가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지 않도록 민생 법안부터 처리해달라고 정치권에 읍소했습니다.
과거에 발목 잡힌 대한민국의 현주소를 MBN이 진단합니다.
먼저 김지훈 기자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