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회의가 예정돼 있는 세부를 강타할 것이란 전망에 따른 결정이었는데,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상범 기자!!
(네, 뉴질랜드 웰링턴입니다.)
<앵커>
우선 태풍으로 아세안 플러스 쓰리 회의가 연기됐다는 소식 자세히 전해 주시죠.
<기자>
네, 오는 11일부터 3일간 필리핀 세부에서 열기로 한 아세안 플러스 쓰리 회의가 연기됐습니다.
이유는 필리핀 세부를 향해 오고 있는 태풍 때문이었는데요.
회의 연기에 대해 우리 정부의 공식 입장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앞서 필리핀 정부는 아세안 플러스 쓰리 정상회의를 내년 1월로 연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노 대통령의 귀국이 3일정도 정도 앞당겨 질 것으로 보입니다.
자세한 일정에 대해선 내일 아침 대변인의 공식 브리핑이 있을 예정입니다.
당초 노 대통령은 오는 11일부터 필리핀 세부에서 열리는 아세안 플러스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오는 13일 귀국하기로 예정돼 있었습니다.
하지만 필리핀 태풍으로 노 대통령은 내일 뉴질랜드 오클랜드 동포간담회 일정을 마지막으로 귀국길에 오를 예정입니다.
앞서 노대통령은 지난 3일 인도네시아를 시작으로 호주와 뉴질랜드를 잇따라 국빈 방문했습니다.
지금까지 뉴질랜드 웰링턴에서 mbn뉴스 이상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