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부통령과 시진핑 주석이 만난 자리에서 중국이 최근 선포한 방공식별구역에 대한 양국의 입장차이가 확연하게 드러났다고 전해졌다.
바이든 부통령은 시진핑 주석에게 중국의 방공식별구역을 인정할 수 없다는 미국의 입장을 전달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에 시진핑 주석도 바이든 부통령의 말을 충분히 이해하고 중국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알
바이든 부통령과 시진핑 주석의 회담은 당초 예정됐던 45분을 훌쩍 넘겨 2시간 가까이 진행됐다.
한편 바이든 부통령은 5일 오후 2박 3일 일정으로 한국을 방문해 박근혜 대통령과 정홍원 국무총리와 만날 예정이다.
[매경닷컴 속보부 / 사진 출처 :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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