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우석 교수의 논문 조작 파문으로 물러났던 박기영 전 청와대 과학기술보좌관이 대통령 자문 정책기획위원으로 복귀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박 전 보좌관 등 50명을 정책기획위원으로 위촉하고 오찬을 함께 했습니다.
순천대 교수인 박 전 보좌관은 이른바 '황금박쥐' 모임을 만들어 황 교수를 지원했고, 황 교수 논문에 기여하지
이와함께 전교조 출신으로 386들을 비판했던 김진경 전 청와대 교육 비서관도 정책기획위원에 위촉됐습니다.
현재 정책기획위원장은 박 교수 등과 함께 '황금박쥐' 멤버였던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가 맡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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