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취임 1년을 맞아 '군국주의의 상징'인 야스쿠니 신사를 전격 참배했습니다.
정부는 "개탄·분노·시대착오"라며 강력히 비난했고, 중국은 격앙된 반응을 보인 가운데 미국도 '실망스럽다'고 밝혔습니다.
▶ 철도 파업 18일째…노사 협상 재개
강경하게 맞서기만 했던 코레일 노사가 파업 18일째인 오늘 실무협상을 재개했습니다.
철도파업이 연내에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 북 "평화냐 대결이냐, 선택하라"
북한이 박근혜 대통령을 직접 겨냥해 "평화와 대결 중 어떤 것을 대북정책의 원칙으로 택할 거냐"며 따지고 들었습니다.
정부는 "모든 것은 북한의 태도에 달렸다."라며 변화를 촉구했습니다.
▶ 탯줄도 안 잘린 영아 2명 버려져
크리스마스인 어제 서울의 한 교회가 설치한 베이비박스에 2명의 아기가 버려지는 등 영아 유기 문제가 심각합니다.
올 한해만 250명에 달하는 버려진 아이들 가운데는 탯줄도 안 잘린 영아도 있었습니다.
MBN이 현장을 취재했습니다
▶ 가출 여중생 성매매시킨 '대학생'
채팅을 통해 알게 된 가출 여중생들에게 용돈을 벌게 해준다고 유인한 뒤 성매매를 시킨 파렴치한 대학생이 붙잡혔습니다.
성매매 사실을 가족에게 알리겠다고 협박하면서 성매매 대금도 모두 가로챘습니다.
▶ 부동산 세금혜택 끝…거래 끊길 조짐
양도소득세와 취득세 등 부동산 세금감면 혜택이 이달 말로 종료됩니다.
아파트 거래가 30% 가까이 급감하는 등 시장에서는 거래가 아예 끊길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