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북관계뿐 아니라 경제도 모레 기자회견에서 관심사죠.
규제 철폐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방점이 찍힐 것으로 보입니다.
신동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박 대통령은 올해 신년사에서 경제의 불씨가 살아나고 있다며 이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지난 1일)
- "어렵게 시작한 경기회복의 불씨를 반드시 살려내서 경제를 활성화하고 민생을 안정시키는데 국가적 역량을 집중해 나갈 것입니다."
따라서 야당이 요구하는 경제 민주화보다는 규제 철폐를 통한 일자리 창출에 집중할 전망입니다.
▶ 인터뷰 : 박근혜 / 대통령 (지난달 27일)
- "일자리가 어디서 뚝 떨어지는 것도 아니고 힘들지만, 우리가 계속 노력해서 규제를 풀고 집중을 하지 않으면 일자리는 결코 만들어지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더불어 경제활성화에 대한 구체적인 목표와 함께, 그동안 강조했던 창조경제에 대한 성과가 올해부터 나타날 수 있다는 점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국의 분수령이 될 6.4 지방선거와 관련한 언급도 있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MBN 뉴스 신동규입니다.
영상편집 : 양재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