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남북 정상회담은 현재 아무런 추진 시도를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청와대 취재 기자를 연결합니다.
임동수 기자 ?
(예, 청와대에 나와있습니다.)
★질문1> 여당의 탈당사태와 남북 정상 회담에 대해 대통령이 입장을 밝혔죠 ?
노 대통령은 열린우리당 탈당 사태에 대해서 사태에 대해서 자신에게 책임이 없다 할 수 없다면서 국민들에게 송구스럽고 당원들에게 미안하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정책이 조금 달라도 크게 묶어서 큰 노선으로 당을 같이 해야 한다면서 전당대회를 통해 당을 수습하자고 호소했습니다.
그러면서 자신이 걸림돌이라면 자신이 탈당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대통령은 "신당하겠다는 분들과 협상하겠다며 대통령 때문에 탈당한다면 차라리 그 사람들이 나가기 보다는 자신이 나가는 것이 당을 위해 좋은 일 아니겠느냐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또 열린우리당으로도 중도 통합 노선을 얼마든지 추구할 수 있다면서 자신과 열린우리당을 결부시키지 말고 도와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부동산 경착륙은 없것이라고 단정하고 목숨을 걸고 부동산 투기를 해도 좋은 결과를 얻기 힘들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 임기 단축을 고려하고 있다는 정치권 일각의 주장에 대해서는 한때 개헌을 위해 고려했지만 적절하지 않아 접었다면서 임기 단축은 절대로 없다고 단호하게 말하고 여기에 신임을 걸지도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남북 정상회담에 대해서는 지금 환경에서는 어려워 아무런 시도도 하지 않고 있지 않다고 답했습니다.
지금은 남북 정상회담보다는 6자회담을 통해 북핵 문제를 먼저 푸는 것이 순서라고 얘기했습니다.
북한의 추가 핵실험 가능성에 대해서는 대통령의 판단을 말하는 것이 적절치 않다면서 핵실험에 어떻게 대처할지 역시 답하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일본 아베 총리에게 동해를 '평화의 바다'로 부른 게 어떻겠느냐고 제시했던 것은 오랜 고심 끝에 나온 것이며, 아베 총리에게 신사 참배를 자제해 줄것을 당부하면서 한일 두 나라가 조금씩 양보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지금까지 청와대에서 mbn뉴스 임동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