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정 국회의장은 대선의 과열로 인해 국회의 기능이 행여 위축되지 않을까 우려스러운 마음이 든다며 대선은 대선이고 국회는 국회라는 균형잡힌 모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임 의장은 임시국회 첫 본회의 개회사를 통해 대선으로 인해 벌써부터 정치권이 격랑에 휩싸여있고, 앞으로 각 당의 경쟁이 더욱 치열해
이어, 현재 국회에는 사법개혁, 국민연금개혁, 한.미 자유무역협정, 부동산대책 등 해결해야 할 민생현안이 산적해 있다며 국민의 요구를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거나, 뒤늦게 국민의 요구에 반응하는 일도 없어져야 한다고 덧 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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