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립대학 법인이 해산되면 직업교육기관, 평생교육기관 등으로 전환될 길이 생긴다.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김희정 의원(새누리당)은 2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대학평가 및 구조개혁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고 밝혔다. 법안은 사립대학 법인이 해산을 하면서 부채를 갚거나 교직원 인건비 등을 지급한 뒤, 잔여재산을 ▲ '공익법인의 설립·운영에 관한 법률'의 공익법인 ▲ '사회복지사업법'의 사회복지법인 ▲ '근로자직업능력개발법'의 직업능력개발훈련법인 ▲ '평생교육법'에 따른 평생교육기관 등에 출연하는데 허용했다.
또 정부의 대학 구조개혁 평가에 관한
[조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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