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한.미 국방장관회담에서 미국이 아프간에 전투병 파병을 요청했다는 보도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면서 아프간에 파병 중인 우리 군 공병, 의료병력을 전투병력으로 대체해 달라고 요청한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국방부는 "다만, 미국 측은 한국군이 현재 부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아프간 지방재건팀(PRT)에 앞으로도 계속 참여할 것인지를 문의한 적은 있다"면서 "현재 아프간에 파병된 동의, 다산부대는 지난해 말 국회의 파병 연장 동의안에 따라 올해 말까지만 임무를 수행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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