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이 제20차 장관급회담 마지막날인 오늘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지만 제13차 경제협력추진위원회 일정 등을 놓고 진통을 겪고 있습니다.
남북은 어제 저녁부터 회담장인 평양 고려호텔에서 본격적인 문안 조율작업에 들어가 밤샘 협상을 벌였지만 경협위 시기를
북 측은 경협위를 이번 달에 열어 쌀 차관을 확보하겠다는 입장인 반면 우리 측은 2.13합의의 초기조치 이행 시한인 4월 14일쯤 경협위를 열어 쌀 차관 제공문제를 협의하자는 입장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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