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세탁 혐의로 BDA를 조사해온 미 재무부는 오는 15일 쯤 조사결과 발표와 함께 BDA를 '돈세탁 금융기관'으로 지정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에 따라 마카오 금융당국은 청산이나 인수합병(M&A) 등 BDA에 대한 구체적 처리 방안을 결정할 전망입니다.
BDA가 청산절차를 밟을 경우, 마카오 당국은 BDA의 부채를 처리한 뒤 남는 자산을 예금 비율에 따라 예금주들에게 분배하는 절차에 돌입할 가능성이 있다고 외교 소식통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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