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신명' 신임 경찰청장 내정, 청와대 비서관 출신… 보유 재산은 얼마?
↑ '강신명' '신임 경찰청장 내정'/사진= 서울 경찰청 제공 |
'강신명' '신임 경찰청장 내정'
이성한 경찰청장의 후임으로 강신명 서울지방경찰청장이 내정됐습니다.
6일 경찰위원회는 오전 9시 안전행정부의 추천을 받아 강 서울청장을 면접하고 '경찰청장 임명 제청안'에 동의했습니다.
강 내정자는 서울 미근동 경찰청사에서 열린 경찰위원회 직후 기자들과 만나 "경찰의 신뢰가 위기를 맞이했다"며 "업무 중심으로 조직을 재편해 하루빨리 국민의 신뢰를 회복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작년 박근혜 정부 출범과 함께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내 청와대의 정치 철학에 대한 이해가 높고 박 대통령의 의중을 잘 파악할 수 있다는 평을 받고 있습니다. 강 내정자는 일찌감치 차기 청장 후보로 거론된 바 있습니다.
강 내정자는 "안전과 질서를 위해서 최선을 다하고, 책임을 다하는 국민의 경찰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습니다.
강신명 경찰청장 내정자는 대구 청구고를 졸업한 뒤 경찰대학 2기로 경북지방경찰청장과 청와대 사회안전비서관을 지냈습니다. 청문회를 거쳐 최종 임명되면
정부공직자윤리위원회의 관보에 공개된 '2014년도 고위공직자 정기 재산 변동사항'에 따르면 강신명 내정자의 재산총액은 9억 522만원입니다.
한편 경찰청장 후보는 국회 인사청문회와 안행부 장관의 제청을 거처 대통령이 최종 임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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