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0시 17분께 전남 여수시 모 빌라 7층 옥상에서 김모(22) 일병이 뛰어내리겠다며 소동을 벌였다.
주민의 신고를 받은 119구조대는 1층 바닥에 에어매트와 매트리스를 설치, 만일의 상황에 대비하고 김 일병을 상대로 설득 작업을 벌였다.
같은
김 일병은 자살을 시도한 전력이 있으며 최근 가정 불화를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헌병대는 김 일병의 신병을 인계받아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매경닷컴 속보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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