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 당국자는 힐 수석대표가 오늘 오후 김포공항을 통해 입국한 뒤 천영우 우리측 6자회담 수석대표를 만나 BDA의 북한자금 송금문제를 중점적으로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양국 수석대표는 또 BDA 문제 해결 이후 북한핵시설 폐쇄와 국제원자력기구 감시단 입북, 중유 5만 톤 제공 등 핵폐기 초기조치 이행방안도 논의합니다.
현재 도쿄에서 일본 측과 협의중인 힐 대표는 한국에 이어 모레(12일)는 중국을 방문해 BDA 문제의 조속한 해결 방안을 모색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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