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육군 상병이 휴가 중에 자신의 집에서 목을 매 숨진 사건이 벌어졌습니다.
유가족은 "욕설과 폭언에 괴롭다"는 내용의 일기장을 근거로 선임병의 언어폭력이 자살 원인이라고 주장했습니다.
▶ 승용차 추락 1명 사망…화재 잇따라
어제 오후 부산 노포동 시외버스터미널 주차장에 진입하던 승용차가 갑자기 굉음을 내며 발진해 추락하면서 한 명이 숨졌습니다.
전북 군산의 한 음식점에서는 튀김용 기름에 불이 붙어 수천만 원의 재산피해가 나는 등 주말 화재가 잇따랐습니다.
▶ 북 "제재 풀려야 핵 해결…대화 없다"
북한 리수용 외무상은 유엔총회 기조연설에서 미국의 적대정책이 없어져 생존권 위협이 제거돼야 핵문제가 풀리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자성남 북한 유엔 대사는 "당분간 남북, 혹은 북미 간 대화는 없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무조건 등원하라"…"협상부터 해야"
정의화 국회의장이 모레(30일) 본회의를 다시 열겠다고 했지만, 여야는 여전히 대치상황입니다.
새누리당은 30일까지 어떠한 협상에도 나서지 않겠다며 조건없는 등원을 요구하고 있고, 새정치연합은 협상부터 응하라며 대여 공세를 펼치고 있습니다.
▶ 야구, 대만과 결승…축구, 일본과 맞대결
아시안게임 한국 야구 대표팀이 어제 중국을 7대 2로 꺾고 결승에 진출, 오늘 저녁 대만과 우승을 다툽니다.
축구 대표팀은 오늘 숙적 일본과 4강 길목에서 맞붙습니다.
▶ 오후 점차 흐려져…내일 전국 비
오늘 오후에 중부 서해안부터 점차 흐려지겠습니다.
내일은 새벽에 중부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낮에 전국으로 확대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