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완구 삼청교육대' '이완구 차남' '이완구 관련주' '이완구 아들' '이완구 총리' '이완구 청문회' '이완구 테마주'
이완구 국무총리 후보자가 고교 동창과 보은인사를 통해 급여 6000여만원을 챙겼다는 이른바 '황제특강' 논란이 일고 있다.
새정치연합 김경협 의원은 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 후보자는 충남도지사 퇴임 한 달 만에 석좌교수로 채용됐고, 여섯 차례 특강을 하고서 급여로 6000만원을 받았다”며 "황제특강이란 말이 무색치 않다”고 지적했다.
이어 "특히 이 후보자를 석좌교수로 채용한 대학 이사장은 그가 도지사로 재임할 때 특보로 채용해 준 고교 동창”이라며 "도지사와 대학 이사장이 특보자리와 석좌교수를 주거니 받거니 하며 보은인사를 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자는 2010년 1월 15일부터 2011년 4월 30일까지 우송대학교 솔브릿지 국제대학의 석좌교수로 근무한 사실이 확인됐다.
그러나 국무총리실 인사청문회 준비단은 특강 6회만으로 고액 특강료를 받았다는 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다.
준비단은 "후보자가 1년 4개월 동안 석좌교수로서 임용돼 수행한 활동과 업적 전체를 보지 못하고 학부 및 대학원생에 대한 6회 특강만 언급한 것으로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특강 6회 외에도 재직기간 동안 보직자·담당직원 대상으로 4차례 특강을 했고 해외 대학 등고의 교류 협력을 위한 자문도 11차례 이뤄졌다는 설명이다.
또 해외 우수인력 HR(인력관리)계획 자문을 통해 다수의 해외 우수 교원을 초빙하는 성과를 거뒀으며, 이 후보자의 제안으로 세계적 경영학교육 국제인증인 AACSB(국제경영대학발전협의회) 인증을 획득해 대학 경쟁력이 강화됐다고 강조했다.
준비단에 따르면 이 후보자는 급
이완구 특강 논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완구 특강 논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네” "이완구 특강 논란, 성과가 더 있었구나” "이완구 특강 논란, 보은인사라고 주장했네”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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