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대통령은 오늘 (5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국회에 계류중인 정부제출 법안이 211건이고, 이중 1년이 넘은 법안만 68건에 이른다"며 "국민들에게 입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접 설명하기 위해 국회연설을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법안 가운데는 정치적 이유로 지체되는 법안이 많다"며 "이번 6월 임시 국회에서 처리안되면 올해 안에 처리가 어렵고 결국 내년에 아예 무산될 가능성이 크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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