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취임 2주년을 맞아 청와대 직원 조회를 주관하고, 한 사람의 실수나 일탈행위가 전체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항상 명심하라며 공직 기강 확립을 강조했습니다.
박 대통령은 오늘 오전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직원 조회에서 개인적인 영달을 떠나 사명감과 충정심을 갖고 경제혁신과 통일기반 마련을 반드시 이뤄내야 한다며 이같이 강조했습니다.
아울러 청와대에는 각 부처에서 온 공무원들과 사회 각 분야에서 경험을 쌓은 다양한 구성원이 함께 일하고 있어 서로 생각과 일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지만, 청와대 자체가 국정운영을
청와대 직원들은 오늘 조회에서 박 대통령에게 자신들의 다짐을 담은 롤링페이퍼를 전달했습니다.
현직 대통령이 청와대 직원 조회를 주관한 것은 지난 2013년 2월 이명박 전 대통령 이후 처음입니다.
[ 이준희 기자 / approach@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