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지만, 어제, 마지막 전체회의를 끝으로 사실상 논의가 종료되면서 오늘 추가 협상은 없을 전망입니다.
대신 대타협기구에 참여한 공무원 노조 측은 오늘(28일), 서울 여의도공원에서 조합원 7만여 명이 참여하는 '공무원 연금 개악 저지' 집회를 열 예정입니다.
앞서 대타협기구는 90일간의 활동을 마무리하면서 실무협의체를 구성해 추가 논의를 벌이기로 했습니다.
실무협의체는 그동안 대타협기구에서 논의된 안을 정리해 그 결과물을 입법권을 지닌 국회 연금개혁특위로 넘기는 역할을 맡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