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이 달 안에 보내려던 대북 수해 지원용 쌀의 잔여물량 1만5백톤 북송작업이 장맛비로 계속 지연되고 있다고 통일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이 당국자는 비가 계속 내리면서 선적 작업이 지연돼 출항이 늦어지고 있다며 군산항에서 쌀 5천톤을 싣고 어제(23일) 북측
이와 함께 내일(25일) 쌀 5천500톤을 선적하고 여수항을 떠날 예정이던 선박도 이르면 27일 출항할 수 있겠지만 비가 계속 내리면 더 늦춰질 것으로 통일부는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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