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통상부는 사고 소식을 접한 직후 송민순 장관 주재로 회의를 열고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급파하는 등 발빠른 대책마련에 섰습니다.
외교통상부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무형 기자..
[앵커]
외교통상부에서는 어떤 대책을 마련 중인가요?
[기자]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사고 소식을 접하자마자 신현석 캄보디아 대사를 사고 추정 지역으로 급파해 상황파악을 지시했습니다.
오늘 오후 5시 30분 외교부는 장관 주재 긴급회의를 열고 캄보디아 현지와 긴밀한 연락을 취하고 있습니다.
먼저 주 캄보디아 대사관에 현장 지휘본부를 구성하고, 서울 본부에도 김호영 제2차관을 본부장으로 재외국민보호 대책본부를 가동했습니다.
외교통상부는 이와 함께 오갑렬 재외동포영사대사를 단장으로 하는 신속대응팀 6명을 가장 빠른 시일내에 현지에 파견한다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또 서울에서 파견되는 신속대응팀과는 별도로 태국 대사관도 현지로 날아가 이번 사고 수습에 지원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주한 캄보디아대사관에도 사고사실을 알리고 신속한 사고수습에 협조해줄 것을 요청했습니다.
한편, 캄
당초 추산 22명보다 5명이 많은 것이지만 한국인 탑승자 13명에는 변동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금까지 외교통부에서 mbn 뉴스 이무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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