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해외순방, 16일부터 중남미 4개국 순방 예정
박근혜 대통령의 해외순방 일정에 누리꾼들의 찬반논쟁이 이어지고 있다.
박근혜 대통령은 세월호 참사 1주기인 16일부터 중남미 4개국을 순방할 예정이다.
![]() |
↑ 사진=MBN |
주철기 청와대 외교안보수석은 “박근혜 대통령이 오는 16∼27일 콜롬비아·페루·칠레·브라질 등 중남미 4개국을 순방한다”고 10일 밝혔다.이번 순방은 16∼18일 콜롬비아 방문에 이어 18∼20일 페루, 20∼23일 칠레, 23∼25일 브라질 등 9박 12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다만 출국일인 16일이 세월호 참사 1주기인 만큼 박 대통령이 세월호 추모와 관련된 일정을 진행한 뒤 순방 일정에 나설 것으로 알려졌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이번 순방 출국일은 세월호 참사 1주기와 겹쳐있다. 따라서 박 대통령은 1주기 행사와 관련된 일정을 고려하고 있다”면서 “일정은 확정되는 대로 알려드리겠다”고 전했다.
박근혜 해외순방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다양한 의견들을 펼치며 갑론을박을 벌이고 있어 더욱 눈길을 끌고 있다.
/온라인 이슈팀 @mkculture.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