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관광홍보단이 중화권 관광객을 대규모 유치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20일 밝혔다.
지난 13일부터 18일까지 중화권 주요도시인 중국 스촨성 청두, 대만 타이베이와 까오슝을 방문한 경기도 관광홍보단은 로드쇼를 통해 3개 지역 100여개 주요 여행사와 대규모 인센티브 단체 유치에 합의하는 결실을 맺고 귀국했다.
홍보단은 이번 관광로드쇼 기간 동안 스촨강휘여행사, 대만 콜라여행사 등 3개 지역의 최대 여행사를 직접 방문하는 한편, 중화권 3개 지역 100여개 주요여행사 등과 현지 상담회를 열어 올 하반기부터 경기도 관광상품을 개발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로드쇼에 처음 참가한 외갓집 체험 마을은 최근 중화권 관광객들이 좋아하는 딸기체험 등 4계절 체험을 소개해 올 하반기부터 스촨성의 해피 저니여행사 등 5개 여행사와 전세기 상품과 패키지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포천 어메이징 파크는 스촨강휘여행사 등과 함께 청소년 상품을 만들기로 의견을 모았다.
수원 노보텔 앰버서더는 대만 라이온여행사, 콜라여행사 등과 합의해 호텔을 포함한 패키지 상품을 개발, 2015년 5000여실을 사용하기로 했다.
허브아일랜드는 대만 스카이(SKY)여행사 등 5개 여행사와 함께 패키지 상품과 개별자유여행(FIT)상품을 만들기로 했으며, 한국민속촌은 연간 3000명 규모의 전세기 상품을 스촨상려여행사와 유치한다는 내용으로 구체적인 협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원마운트는 대만 요호(YOHO)여행사와 여름 대비 물놀이 패키지 상품을, ERM여행사와는 하반기 인센티브 상품을 개발하기로 했으며, 에버랜드, 허브아일랜
[매경닷컴 장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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