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투식량이 끓는 물을 이용해 먹는 불편함을 해소해 발열체를 이용하는 방식으로 모두 교체될 것으로 보인다. 육군은 ‘Ⅰ형’(쇠고기·김치·햄볶음밥)과 ‘Ⅱ형’(김치·야채비빔밥, 잡채밥)이 먹을 때 뜨거운 물이 필요해 전투식량으로서 기능에 문제가 있는 점을 해결하기 위해 자체 발열체가 있는 즉각취식형으로 바꾸기로 했다고 밝혔다.
2005년부터 보급된 즉각취식형은 발열체를 이용해 밥을 쉽게 데울 수 있고 맛도 상대적으로 좋아 장병들이 선호한다. 육군의
육군은 또 민간업체에서 개발한 아웃도어 식품을 올해 하반기부터 시범 구입해 장기적으로 군납 전투식량과 아웃도어식을 반반씩 야외 훈련 중인 장병에게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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