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MBN |
북한 간부들 사이에 김정은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의 지도력에 대한 회의론이 퍼지고 있다고 국정원이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북한에서 고위직을 지낸 한 탈북자는 3년 안에 모반 등에 의해 김정은이 권좌에서 물러날 수도 있다는 의견을 내놔 귀추가 주목됩니다.
이 탈북자는 김정은의 통치력이 미숙한데다 공포정치가 지속되면서 간부들 사이에 불안감 및 실망감이 커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실제로 경험이 미숙한 김정은은 세습 독재체제 하에서 권좌에 올라 지도력에 불안감을 드러냈고, 일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군 및 당 간부 등과 마찰을 빚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미 숙
이번에 사형 당한 군 서열 2위의 현영철 인민무력부장 역시 김정은의 방침과 다른 의견을 보이다 결국 불경죄로 몰려 삶을 마감하는 결과를 초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