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기 난사를 일으킨 예비군은 알고보니 현역당시 관심병사였다고 하는데요.
이 정보를 MBN 단독으로 입수했습니다.
김용준 기자, 전해주시죠.
【 기자 】
군 고위관계자에 따르면 총기 난사를 일으킨 예비군은 입대당시 병무청에서 신인성검사를 불합격을 받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 모 씨는 지난 2013년 전역을 했고, 현역으로 복무할 당시에는 중점관리대상, 다시말해서 관심병사였던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한편 현역 때는 같은 대대 내에서 중대를 한 번 옮긴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현역 당시에는 중등도의 우울증이 있었으며 인터넷 중독증세가 있다는 판정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결론적으로 최 모 씨는 관심병사였던 것으로 드러났고, 2013년 전역 후 예비군 2년차에 오늘과 같은 사고를 일으켰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MBN뉴스 김용준입니다.[kimgija@mb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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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MB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