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 자녀가 있는 현역병이나 상근예비역에게 월 20만원의 수당을 지급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국방부가 최근 기획재정부에 제출한 2016년 국방예산 요구안에 따르면 ‘유자녀 현역병 양육보조수당’이 신설돼 한달에 20만원씩 지급될 계획이다. 이 요구안은 기획재정부 검토와 국회의 승인을 거쳐야 하기 때문에 아직 확정된 것은 아니다. 국방부의 관계자는 “현재 약 800명이 수당 지급 대상”이라고 말했다.
국방부는 또 GP와 GOP 등 전방지역에서 근무하는 병들
이번에 국방부는 전력운영비(인건비와 각종 무기 유지비)로 27조7641억원, 방위력개선비(무기 도입 및 개발비)로 12조3754억원을 요구했다.
[안두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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