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납치 사건 해결을 위해 파견된 백종천 대통령 특사는 아프가니스탄의 수도인 카불에 더 머물며, 현지 고위 당국자와 접촉할 가능성이 있다고 정부 당국자가 밝혔습니다.
백 특사는 카르자이 대통령과의 어제 면담 결과를 바탕으로 아프간 정부의 후속 대책 등을 지켜보면서 필요할 경우 현지 고위 당국자와 추가 협의를 한 뒤 귀국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 당국자는 또 피랍자들을 안전하게 돌아오도록 하기 위
정부 당국자는 또 아프간에서 활동하는 여러 우방과도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며 필요한 협조와 조언을 얻고 있다면서 구체적 내용을 밝힐 수는 없지만 미국 측과도 필요할 경우 협의를 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Copyright ⓒ mb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