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린성에서 한국 공무원들을 태운 버스가 다리에서 추락해 최소 10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현재까지 사고 버스의 추락 원인은 과속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메르스 확진 판정
삼성서울병원 간호사 한 명이 메르스 신규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소강상태를 보이던 메르스의 종식 시점도 상당기간 늦춰질 전망입니다.
▶ 유승민 거취 두고 민심도 '갑론을박'
새누리당 유승민 원내대표의 거취를 두고 민심도 갈리고 있습니다.
유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대구에서는 '물러나라'는 현수막과 '물러나선 안 된다'는 현수막이 나란히 걸렸습니다.
▶ 그리스 "국민투표 강행"…"협상 무의미"
국가부도 상태에 빠진 그리스 정부가 국민투표 강행 의지를 재확인했습니다.
반면, 유로존 재무장관들은 그리스국민투표 결과가 나오기 전에는 그리스와 추가 협상을 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 "공개처형 1,382명"…고위층도 탈북
2000년대 들어 공개 처형된 북한 주민의 수가 1천300명이 넘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 같은 공포정치 탓에 북한의 해외 파견 간부들까지 최근 망명을 신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 오늘도 무더위…곳곳에 소나기
오늘도 맑고 뜨거운 날씨가 예상되는 가운데 서울의 낮기온은 28도, 대구는 32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수도권 곳곳에서는 오전 한때 약한 빗줄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