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당무 복귀’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
새정치민주연합 이종걸 원내대표가 3일 당무에 복귀한다. 당직인선 반발로 지난달 24일 최고위원회의에 불참한 지 열흘 만이다.
김성수 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문재인 대표와 이 원내대표가 지난 2일 서울 시내 모처에서 심야 회동을 했다”고 밝혔다.
김 대변인에 따르면 이 원내대표는 당무에 복귀하고 문재인 대표는 당무 운영 전반에 대해 원만한 소통을 약속했다. 양측은 당의 통합이 가장 중요한 과제라는 데 인식을 같이 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무 전반에 대해서도 격의없는 의견을 교환했다.
회동에서 이 원내대표는 최재성 사무총장 임명 과정에 대한 사과·해명을 요구했다. 또 혁신위가 밝힌 ‘사무총장의 공천 개입 배제’에 대한 구체적 방안 마련의 필요성도 거론했다.
이 원내대표는 회동 후 기자들과 만나 “일부 당직인선에 대해 소통이 부족했다는 점에 대해 문 대표가 공감했다”며 “앞으로 당직인선을 포함해 모든 당무에 대해 깊은 소통을 해 공감하는 정치를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 원내대표가 당무에 복귀하기로 함으로써 최재성
이종걸 당무 복귀 소식을 접한 네티즌은 “이종걸 당무 복귀했구나 ”“이종걸 당무 복귀, 열흘 만에 복귀했네” “이종걸 당무 복귀, 문 대표도 원만한 소통 약속했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매경닷컴 디지털뉴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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