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걸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68일 만에 열린 새누리당과 정부, 청와대의 회동을 당정청이 아닌 '청청청 회동'이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열린 정책조정회의에서 어제(22일) 당정청 회동은 청와대 출장소인 새누리당과 분점인 정부가 모인 '청청청 회동'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청청 회동'에서는 박근혜 정부의 '불통 현주소'가 여실히 드러났다며 소통은 일방적 하명의 전달속도로 평가되는 게 아니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종걸 원내대표는 특히 "참석자 중에 대통령 이전에 국민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라는 걸 자각하는 사람은 한 명도 보이지 않았다"고 강조했습니다.
[ 송주영 기자/ song@mb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