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을지포커스렌즈 연습기간에 한국군 기동훈련을 연기한데 대해 남북정상회담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분위기 조성과 회담 상대방에 대한 배려 차원에서 취한 조치라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정례 브리핑에서 일부에서 말하는 것처럼 훈련이 축소되거나 취소되는 것이 아니라 훈련 일부 내용의 시기와 방법이 조정되는 것이라며 이렇게 말했습니다.
천 대변인은 이어 시차는 있지만 훈련은 그대로 이뤄지기 때문에 훈련효과가 감소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