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유엔 수해지원 적극 동참"

정부는 북한 수해 복구를 위해 생필품과 의약품 등 71억원 상당의 긴급구호 물품을 내주초 지원하고, 유엔의 인도적 지원에도 적극 동참키로 했습니다.
정부는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어 북한의 수해복구를 위해 범정부 차원에서 적극 참여키로 방침을 정했다고 김석환 총리공보수석이 발표했습니다.
정부는 1차로 71억원 상당의 긴급 구호 물품을 다음주 초 북한에 지원하고, 이와는 별도로 유엔 사무국이 조만간 공여국지원그룹회의를 소집해 대북지원 규모 등을 확정하는대로 동참키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