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선투표를 하루앞둔 오늘 이명박,박근혜 후보는 마지막 선대위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서로 승리를 자신하면서도 상대방에 대한 비판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이명박 후보는 국민과 유권자들은 아무리 음해성 공격을 하더라도 분별할 수 있는 높은 수준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후보는 박 후보를 겨냥해서는 어제 마지막 합동유세에서도 한 후보만이 화합을 이야기하지 않았다고
박근혜 후보는 이명박 전 시장을 '불안한 후보'로 거듭 규정하며 본선에서 필승할 수 있는 자신을 선택해달라고 말했습니다.
박 후도는 또 언제 터질지 모르는 시한폭탄 후보를 선택하면 국민과 당원 모두 또 통한의 10년 세월을 살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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