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는 탈레반측이 제시한 우리 시간으로 오후 4시 반 시한에 대해 유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천호선 청와대 대변인은 오늘(20일) 오후 기자들과 만나 납치세력이 제시한 오후 4시 반 협상 시한이 지났지만 긴장의 끈은 놓지 않고 유의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납치세력과 접촉은 계속 유지하고 있으며 협상 시한이 제시됐다고 해서 상황이 과거보다 악화됐다고 단정할 근거는 없다고 천 대변인은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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