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열병식 시작, 역대 최대 규모 '1조 6000억원' 투입…'주석단 배치 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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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한 열병식 시작/사진=MBN |
북한 노동당 창건 70주년 기념 열병식이 시작됐습니다.
주석단에는 김정은 제1비서와 이번 당 창건 기념행사 참석을 위해 방문한 중국 류윈산 중국공산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상무위원이 나란히 섰습니다.
류 상무위원의 왼쪽으로는 김기남 당 비서, 최룡해 당 비서 순으로 섰으며 황병서 총정치국장은 김 제1비서 오른편에 섰습니다.
별도의 외국 고위급 사절의 모습은 주석단에서 눈에 띄지 않았습
북한은 이번 열병식을 위해 우리 돈 1조 6000억 원을 투입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한편 이번 열병식은 2011년 말 김정은 정권이 들어선 이후로는 다섯번째입니다.
앞서 2012년 김정일 국방위원장(2월16일)과 김일성 주석(4월15일) 생일, 2013년 정전협정 체결 기념일(7월27일)과 정권 수립 기념일(9월9일)에 열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