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빅5] 北 김정은, 건강이상설? 뒷목에 생긴 '혹'…과거 김일성도 있었다!
19일 방송된 MBN '뉴스 빅 5'에서는 북한 김정은의 뒷목에 생긴 혹을 집중 조명했습니다.
김형오 앵커는 김정은과 김일성의 사진을 비교하며 김정은의 혹이 '김일성 따라하기'인 것인지 혹은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인지에 대해 패널들에게 질문을 던졌습니다.
박지훈 변호사는 "정확하게 모르겠지만 개인적인 의견으로는 (혹이 아니라) 살이 아닌가 싶다"며 "더 지켜보면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답했습니다.
그러나 '살'이라는 박지훈 변호사의 말에 강명도 교수는 반박했습니다. 그는 "저게 혹이면 유전일 수 있다"며 "살이 아니라고 보는 이유가 목을 뒤로 젖힌 상태에서 보인 것이 아니라 (목을) 앞으로 숙였는데도 보인다. 위치도 김일성 목에 있던 혹과 같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황태순 정치평론가는 "김일성이 혹이 난게 70년대 말이었다. 당시 얼마 못 버틸 것이라는 의견이 많았는데 94년도까지 버텼다"며 설령 김정은 목에 난 것이 살이 아니라 혹일지라도 건강이상이 심각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평했습니다.
↑ 사진=MBN |
방송은 매주 월~금, 오후 3시 30분.
[MBN 뉴스센터 이소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