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지방부동산 관련 2차 조치 곧 발표

정부가 중소 지방 건설업체들의 부도와 관련해 곧 2차 조치를 발표할 계획입니다.
권오규 경제 부총리는 국무회의 참석에 앞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말하고, 민간업체들의 미분양 부분 가운데 공공부문 쪽에서 얼마 만큼을 덜어주는 조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권 부총리는 이어 지방의 중소 건설업체들 1∼2곳이 부도가 일어났는데 그 부분과 관련해 부담을 어떻게 덜어 줄 수 있는지, 이들의 미분양 물량을 처리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