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삼 전 대통령 입관식, "부디 영면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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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영삼 입관식/사진출처=연합뉴스 |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의 입관식이 23일 오전 가족과 친인 등 40여명이 배석한 가운데 30여분간 치러졌습니다.
입관식에 참석하기 위해 병원에 들어선 손 여사는 수척한 모습으로 휠체어를 타고 입관실로 들어섰습니다.
입관식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손 여사와 현철 씨 등 가족들은 오열하기도 했습니다.
김 전 대통령은 가족과 지인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노란 삼베로 환복했습니다.
성경봉독은 헌정회 회장인 신경식 전 의원이 맡았으
이날 입관식은 1시간 가량 진행됐으며 몰려드는 취재진들로 인해 가족과 가까운 친지들만 참관이 허용됐습니다.
한편 김 전 대통령의 장례는 5일장으로 치러지며 발인은 오는 26일입니다.
[MBN 뉴스센터 / mbnreporter01@mb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