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부터 모두 4척이 건조되는 4천5백톤급 차기상륙함의 재원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한나라당 공성진 의원이 국회 국방위 회의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총사업비 8천715억원이 투입되는 차기상륙함은 항해레이더와 탐색레이더, 전투체계 등을 갖추게 됩니다.
이 함정은 아울러 700여명 이상의 병력과 상륙돌격장갑차, 헬기는 물론 상륙지원정 3척도 탑재할 계획입니다.
이와 관련해 공 의원은 "4천5백톤급 상륙함은 백톤급 공기부양 고속상륙정의 탑재가 불가능해 해병대의 기동력과 병력 수송능력을 떨어뜨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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