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이 지난 2002년 대선 당시 '차떼기'로 물의를 일으켰던 최돈웅 전 의원을 상임고문에 임명한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당 핵심 관계자에 따르면 강재섭 대표는 지난 15일 최 의원을 비롯해 김중위, 김기배, 이세기 전 의원 등을 상임고문으로 임명해 상임고문이 34명으로 늘어났습니다.
최 전 의원은 2002년 대선에서 당
당 안팎에서는 최 전 의원의 컴백을 두고 '차떼기 정당'의 이미지를 벗어야 한다는 자성에도 불구하고 '구태'로 복귀하고 있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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